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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4

[육아/아빠] 육아일기 2021-05-23 저번 주에 동네 공원에 텐트를 칠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 텐트와 돋자리를 가지고 공원으로 갔다. 갈 때 떡볶이 튀김 참치덮밥 음료를 사 갔다. 다 세팅을 하고 숲 속에 유에링을 놔두니 너무 신나는지 여기저 기안 넘어지고 잘 다녔다. 필수 코스인 놀이터가서도 미끄럼틀도 타보고 혼자 계단도 얼마나 잘올라 가는지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너무 신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신이 났던 거 같다. 집에서 쫓아다니며 이거 하지 말아 저건 안돼 노노 하는것보다유엘이도 자유롭고 나도 덜 신경 써서 너무너무 좋았다. 더 더워지고 벌레가 많아지기 전에 올 수 있을 때마다 와야겠다. 유에링 오늘도 행복했지? 아빠 엄마도 너무 행복했어 네가 이렇게 행복하게 잘 놀아주니 고맙고 사랑해 2021. 5. 25.
[육아/아빠] 2021-05-21 육아일기 우리 유에링은 잘 안 먹는 편이다. 입도 짧은 편이고 하지만 안 먹는 아이는 아니다. 아기과자는 잘먹는편인데 할머니가 과자 선물을 해주셨다. 과자 서랍장에 과자가 한가득 가득 차게 되었다. 이제 점점 아기 입맛에서 벗어나 예전만큼 많이 안 먹지만 유엘이가 우와 하면서 좋아하고 맛있게 먹으니 참 엄마한테 감사했다. 유엘이가 이곳저곳 여기저기 사랑을 많이 받아서 참 기분이 좋다. 2021. 5. 21.
[육아/아빠]2021-05-20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바람 솔솔 딱 좋은 날이라 유에링을 데리고 안 나갈 수가 없었다. 역시나 유에링 텐션도 높아져있어서 너무나 좋아했다 워낙 잘걸어서 손을 안 잡고도 잘 가는데 오늘은 경사들이 조금씩 있으니 잡아달라고 손을 뻗는데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빠에게 늘 손을 뻗을 때마다 잡아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었다.아내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보니 아 행복하다 이 둘에게 잘하고 또 잘해야지 이런 생각이 맴돌았다고마워 유에링고마워 아내사랑해 우리 가족 2021. 5. 20.
[육아/아빠]2021.05.19 육아일기 시작하다 아빠가 된 지 485일 최근 들어 유엘이가 너무 예뻐서 기록을 잘 남겨보고 싶어 졌다. 기록 방법 중 생각난 게 블로그! 예전에 만들어둔 티스토리 블로그로 시작해보려 한다. 485일 동안 육아를 하면서 힘든 일도 참 많았지만 유엘이가 잘 성장하는 모습 때문에 힘든 것보다 행복이 더 가득하다. 살다 보면 힘들게 해 놓고 행복하지 않을 때도 많은데 육아는 힘든 만큼 아기가 잘 크는 모습이 보이기에 너무 뿌듯하다. 최근에 더 잘 크려고 조금씩 아픈데 너무 안쓰럽다. 다들 똑같지만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한다. 조그만 게 자기가 아픈지도 모르면서 콧물이 흐르는 걸 보면 참 안타깝다. 더욱더욱 잘 보살펴서 금방 났게 해 줘야지.. 사랑스러운 유엘이를 기록하는 일 귀찮아하지 말고 하루에 한 번 잘 육아일기를 써보자! 2021. 5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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