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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 주에 동네 공원에 텐트를 칠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
텐트와 돋자리를 가지고 공원으로 갔다.
갈 때 떡볶이 튀김 참치덮밥 음료를 사 갔다.
다 세팅을 하고 숲 속에 유에링을 놔두니 너무 신나는지 여기저 기안 넘어지고 잘 다녔다.
필수 코스인 놀이터가서도 미끄럼틀도 타보고 혼자 계단도 얼마나 잘올라 가는지 따라가기
힘들었지만 너무 신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신이 났던 거 같다.
집에서 쫓아다니며 이거 하지 말아 저건 안돼 노노 하는것보다유엘이도
자유롭고 나도 덜 신경 써서 너무너무 좋았다.
더 더워지고 벌레가 많아지기 전에 올 수 있을 때마다 와야겠다.
유에링 오늘도 행복했지?
아빠 엄마도 너무 행복했어 네가 이렇게 행복하게 잘 놀아주니 고맙고 사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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